
배뇨곤란
야간뇨 / 지연뇨 / 세뇨
빈뇨 / 병적 잔뇨
방광 긴장 / 감각상실 / 신기능장애

문진
배뇨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이나 과거 병력, 수술력 및 복용하는 약물 등을 조사한다.
신체검사
배뇨장애에 중점을 둔 신경학적 검사를 포함한 전신 신체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시행한다. 직장수지검사는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환자의 몸을 손으로 만져서 진단하는 것)하는 검사로서 전립선 질환의 선별검사에 유용하며 항문 괄약근의 긴장도를 알 수 있다. 직장수지검사에서 결절이 만져지면 전립선 조직생검을 시행하여 전립선 암 여부를 판별해야 한다.
소변검사
소변검사는 혈뇨 유무 및 요로 감염 유무를 판별하는 필수검사이다.
전립선 특이항원
일반인들에게 PSA(prostate specific antigen)라고 알려진 혈청검사이며, 정상치는 3~4ng/ml 이하이지만, 전립선 크기, 인종과 연령에 따라 정상 기준치가 달라질 수 있다. 남은 생존기간이 10년 이상으로 예측되는 환자에게 시행하며, 정상치 이상으로 증가한 경우에는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전립선암 여부를 판별해야 한다.
요류 및 잔뇨량 측정
요류 검사와 잔뇨량 검사는 전립선비대증과 관련된 폐색의 평가와 추적 관찰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비침습적 검사이다. 요류검사는 측정 기계에 소변을 볼 때 소변의 유속과 시간이 계산되어 결과가 그래프로 나오는 검사이다. 최대 요속이 15ml/s 미만인 경우 폐색을 의심해야 하지만, 배뇨근육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요속이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요류가 저하된 경우 전립선비대에 의한 폐색으로 단정할 수 없지만, 통상적으로 폐색을 평가하는 데 이 검사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잔뇨량 측정은 소변을 본 후에 방광에 소변이 얼마만큼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잔뇨량은 전립선에 의하여 폐색이 되었거나 방광수축력이 저하되었을 때 방광에 남게 되는 소변량을 의미한다. 잔뇨량 측정은 요도를 통해 호스관을 삽입하여 방광 내에 남은 소변량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지만, 통상적으로 초음파를 사용하여 측정한다.
압력 요류 검사
압력 요류 검사는 방광에서 요도로 소변이 배출될 때 폐색이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검사이다. 그러나 이 검사는 다소 복잡하므로 모든 환자에서 시행되지는 않는다. 즉, 신경학적인 병리적 증상에 의한 방광 기능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이전에 일차적으로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었던 경우, 전립선비대에 의한 폐색이 아니라 방광수축력의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 등에 선별적으로 시행된다. 전립선의 비대에 의한 방광하부 폐색 유무를 정확히 판별하는 데에 이 검사가 사용된다. 폐색의 판정에 국제적인 기준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이 기준이 통용되고 있다.
증상설문지
증상설문지는 환자의 증상 정도를 객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이다. 일반적으로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가 널리 사용되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 후 경과관찰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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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경 검사
방광경검사는 요도협착, 방광 내 결석, 방광의 모양 변형, 전립선에 의한 요도 폐색 정도 등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검사이다. 그러나 다소 신체에 부담을 주는 침습적 방법이므로 모든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혈뇨가 동반되어 방광암과의 구별이 필요한 경우나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등에 선택적으로 시행된다.
경직장 초음파검사
경직장 초음파검사는 환자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지만, 검사 시 신체적 부담이 비교적 작으며 비용도 자기공명영상(MRI)에 비해 저렴하다. 경직장초음파검사는 전립선의 크기 측정뿐만 아니라 모양 및 전립선내 이상 징후를 관찰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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