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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대장의 건강, 장내 유익균

영남일보 2013-07-02 건강칼럼

최근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내 유익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그 결과로 장내 유익균의 각종 역할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려지고 있다.
장내 유익균은 과연 우리 인체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까?
장내 유익균은 우선 보통의 인식과 같이 체내의 소화, 흡수, 배설 등의 대사에 관여한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의 분포에 따라서 위장장애나 설사, 변비, 장내 가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장내 유익균은 또 인체의 아주 많은 비율의 체내효소 생산에 관여한다. 해로운 균의 발생이나 증식을 억제하고 외부로부터 들어온 세균에 대해서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체내에 있는 물질을 분해하며 독소를 인체 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는 장내 유익균이 단지 소화기관의 질환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각종질환, 즉 관절염, 요통, 견비통, 두통, 기관지 질환, 피부 질환에까지 광법위하게 영향을 미치며 이들의 질환에 직, 간접적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이 부족하고 유해균들이 많아지게 되면 인체는 각종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소화기능의 저하와 설사,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올 수 있다. 또한 피부가 거칠어지고 안색이 좋지 않게 된다. 지속적인 피로감 등의 각종 전신기능 저하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자궁 기능의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남성의 경우에도 성 능력의 감퇴가 있을 수 있다. 체내 관절의 연골 약화가 가속화 될 수도 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키는 원인들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고열을 가한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도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각종 가공식품과 즉석음식, 탄산음료 등도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킨다. 가열을 통한 조리식만을 고집하는 생활 습관도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킨다. 지나친 음주는 당연하거니와 흡연까지도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그렇다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생활 방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각종 발효식품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일을 자주 먹도록 한다. 또한 장에게 쉬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은 대부분이 먹지 못해 질병이 오는 비율보다는 많이 먹어서 오는 질병이 훨씬 많다. 따라서 우리 체내의 장은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좋다. 야식도 금하는 것이 좋다.
장내 유익균을 기르는 또 한가지의 방법으로 생수를 식전 공복에, 하루 세 번, 충분한 양(여성 300-400cc, 남성 400-500cc)을 마시는 것도 좋은 생활 습관이다.

[건강칼럼] 만성소화불량

영남일보 2013-05-07 건강칼럼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배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일 것이다. 그러나 즐겁게 기다려져야 할 식사 시간이 소화에 대한 부담으로 힘겨워진다면 인생에 있어 큰 즐거움 하나를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

만성 소화불량은 특정 음식으로 인한 것이나 특정 상황에 의해 갑자기 체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소화불량의 경우를 의미한다. 만성 소화불량의 경우 우선적으로는 소화기관의 기질적 이상이 있는지를 검사해야 한다. 위장의 악성 종양 등 기질적 이상은 중장년층 이후에 주로 발생하지만 현대에는 생활환경의 변화와 오염,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젊은층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만성 소화불량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우선 위내시경 등 검사를 통해 기질적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외과적 처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위내시경 등의 검사상 특별한 이상 없이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소화기관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기능적 이상에 해당된다.

이런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본인 스스로 생활 및 식습관을 되돌아보아 소화장애를 유발시킬 만한 원인을 찾아 없애는 것이다. 만성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정작 본인 스스로 알고 있는 원인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 기능성 소화불량에 있어서의 건강한 생활습관이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과 맞지 않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다르지만 어떠한 음식을 먹으면 탈이 잘 난다든지, 특별한 상황이 아닌데 어떤 음식을 먹고 알레르기나 심하게 고생을 한 적이 있는 경우 그 음식이 본인과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되도록 그 특정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 즉석음식, 가공식품, 맵고 짜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위장에 좋은 음식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는 위장이 소화기능의 패턴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식사 중에는 수분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분은 식간에 섭취하도록 하고 식사 중에는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는다. 이는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실천해보고 본인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받을 때 지속하도록 한다.

운동도 도움이 된다. 만성 소화불량의 경우 본인의 체력이 저하돼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며 체력소모가 많지 않은 운동 위주로 한다.

매실과 율무차, 보리와 양배추, 현미와 키위, 찹쌀과 흑미 등은 소화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사람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어떠한 음식이 자신에게 맞는지는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

영남일보 > 건강 | 2013-04-02

깊고 편안한 잠과 상쾌한 아침은 누구에게나 새롭고 힘찬 하루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

하지만 이를 방해하는 난폭한 훼방꾼이 있으니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산성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발적, 미란, 궤양 등이 관찰되는 질환을 의미하며 내시경 검사 상 이상 소견이 없음에도 여러 형태의 역류성 식도염의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주로 가슴이 타는 듯한 쓰림과 목에 무언가가 달라붙은 듯한 불쾌감이 주 증상이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은 다른 질환과 조금 다르게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증상이 아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증상들은 살펴보면 구역질, 목소리의 잦은 변성이나 목이 잘 쉬는 증상, 잦은 기침, 등의 통증, 많지 않은 만성적인 가래, 심장의 이상같이 느껴지는 답답함이나 불안감 등 아주 다양하며, 특징적으로는 야간 수면 시에 심해지거나 아침 기상 시에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위의 해당하는 증상들이 몇 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감기, 소화불량, 근육통 등의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보아야한다.

최근 현대인의 생활이 변화함에 따라서 과도한 스트레스, 야식, 음주, 흡연, 즉석음식, 자극적인 음식, 수면 부족, 운동부족, 폭식 등에 시달리면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도 이전에 비해 상당히 많아졌다.

이에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약도 이전에 비해 상당히 발전한 것도 사실이지만 역류성 식도염 자체가 재발이 잦은 질환이고 또한 일반적인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로 잘 낫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그 증상에 따라서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지 않은 습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역류성 식도염에 있어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살펴보자.

야식을 금하고 음식 섭취 후 3-4시간 이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도록 노력한다.

수면시 머리를 약간 높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즉석음식, 가공식품, 맵고 짠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몸에 꽉 끼는 옷도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가벼운 산책 등의 운동도 도움이 된다.

검사상 정상일지라도 위의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위의 생활습관을 지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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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참는 습관이 소아 변비를 만든다
최근 어린이 변비 환자가 증가하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는데, 그중에서도 배변을 참는 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다. 취학 전 어린이는 놀이에 빠져 화장실에 가는 걸 잃어버리거나 참는 경우가 많고, 취학 후에는 학교 화장실에 가는 걸 꺼려 배변을 참는다. 변을 참으면 직장이 팽창하고 변이 굳어져 수분 없이 딱딱해진다. 이런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주면 항문이 찢어지는 항문열창이 발생, 이 통증 때문에 아이들은 화장실에 가는 걸 더 꺼리게 된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피자 같은 가공식품은 채소류에 비해 섬유소가 부족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변이 굳게 되고 굳은 변은 배변 시 통증을 유발해 변비의 악순환을 부른다.

항문 열창, 식욕부진, 소화 장애로 이어지는 악순환

변비가 심하면 식욕 부진, 소화 장애로 나타날 수 있다. 변이 장내에 쌓이면 가스가 차고 헛배가 부르게 되면서 위에서 장으로 음식이 못 내려가 식욕이 떨어진다. 음식 섭취량이 평소보다 적어지고 소화 장애의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엔 먹다가 구토 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 음식 섭취가 줄면 체내 영양 균형이 깨지게 되고, 이로 인해 아이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게 된다.
지속적이고 심한 변비의 경우 배변에 대한 의무감과 그에 따른 배변에 대한 두려움 등은 아이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는 아이의 건전한 정신 발달과 명랑한 대인관계, 효과적인 학습활동을 방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가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에는 아이의 배변과 함께 음식섭취, 소화상태, 스트레스 반응 등도 잘 살펴야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린이 변비는 어떻게 치료할까?
먼저 변비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변을 참아 생긴 경우엔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배변 연습을 통해 배변에 대한 자신감과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아침 식사 후 등 일정한 시간에 5분 정도 변기에 앉게 하는 습관을 들인다. 그렇게 해서 대변을 보면 상을 주거나 달력에 스티커를 붙여 칭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급한 마음에 변을 누라고 다그치면 아이가 불안해져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식단에도 신경 써야 한다.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물을 충분히 먹게 한다. 가공식품이나 즉석음식은 아이의 변비를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금하도록한다.
규칙적인 운동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운동은 건강한 신체와 정서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이게 유익한 여러 가지 방법에도 변비가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결정해야 한다.

[건강칼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영남일보 2013-03-12 건강칼럼

시험이나 면접, 발표회를 앞두고 배가 갑자기 아프다면?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아찔한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이런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나면 정상적인 학교·수험·사회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X선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이상 사항은 없지만 가벼운 스트레스, 식후나 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복통, 복부 불쾌감,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비정상적인 복부의 장음, 설사 등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대장질환이다.

최근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는 사람의 수도 늘어가고, 그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현대의학에서 볼 때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정서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장의 운동 및 분비, 흡수 등에 기능장애가 발생함으로 만성복통 및 설사, 가스, 복부 팽만감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정확한 진료를 통해 본인의 상태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환자 본인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반복적인 증상의 재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이겨내기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일상에서 오는 지속적인 스트레스의 해소는 상당히 중요하다. 현대화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이를 어떠한 방법으로 적절히 풀어주느냐가 중요하다. 가벼운 운동, 이를테면 스트레칭을 통한 이완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을 통한 운동은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은 대부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너무 격렬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승패에 연관되지 않는(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운동이 좋다. 또한 긴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 형태의 취미생활도 좋다.

복부를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는 사람이라면 복부의 보온을 위해 스타일을 조금 양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상시 집에서 따뜻한 복부 찜질이나 온탕욕을 자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다. 수면이 대장과 무슨 직접적인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충분한 수면을 통한 인체의 재충전은 대장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보통 성인의 경우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서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 주는 것이 좋다.

가공식품, 즉석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은 건강한 대장을 위해서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오랫동안 시달린 환자들은 스스로 민간요법 등을 통해 자가 치료를 시도해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반드시 한 가지 방법씩 시도하도록 하고, 일정 기간 평가를 통하여 본인에게 증상의 호전이나 악화가 나타나는지 확인한 후에 그 방법을 지속 또는 중지하도록 해야 추후 동일한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크론병!(대장성질환 어떻게 치료할까?)

흔히들 이 병명을 이야기하면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 있다. 다소 생소한 이 질환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한다.

신민규원장은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며 이러한 질환은 주로 젊은층에 호발하며 본 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면역학적 이상과 유전적인 경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크론병의 가장 특징정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이며 증상기와 무증상기가 반복되는 것이다.
즉 설사, 복통, 발열 등을 주로 호소하고 체중감소, 빈혈, 치루, 영양실조 등도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며, 증상은 서서히 또는 급속히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크론병은 장기적으로 재발과 관해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으며 합병증의 경우에 따라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기도 한다.

크론병또한 마찬가지로 한의학적 견지에서 보면 3가지 유형의 복합적인 작용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통상적인 크론병의 치료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는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치료하면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몸이 차고 배가 아프며, 따뜻하게 하면 증상이 완화되고, 안색이 창백하며 식사량이 적고,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경향,

둘째 고질적이고 지속적인 출혈의 소견이 있는 경향,

셋째 열이 잘 나고 염증을 잘 일으키게 하는 경향 등이 복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크론병이라 하더라도 위의 3가지 경향의 각각의 비중과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한약 처방과 치료가 있어야 좀 더 쉽게 관해에 이르게 되고 재발의 가능성 또한 낮아지게 된다.

그 외에도 위의 유형과 비슷하지만 꼭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맥 후 정확한 처방이 있어야 치료가 잘된다. 이러한 질환에 대해서는 크론병의 개인별 증상과 특성에 맞는 한약 처방, 온장훈, 소화기 온열 맛사지, 황토 돌뜸, 침 처방 등으로 치료하면 좋은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소리없는 아우성~
변비 단순히 넘기지 마세요

60~70년대 서울 달동네에서 아침마다 공동화장실에 가면 아침마다 진풍경이 벌어진다. 당시 공동화장실을 사용하여 화장실 앞에선 줄을 지어 휴지나 신문지를 들고 서 있는 풍경이 참으로 아이러닉했다. 이러한 초간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 변비 때문에 변을 잘 못보는 이들의 줄에는 줄이 끝이 보이지 않았다.

밖에서는 사색이 되어가고... 단순히 웃을 일만이 아니다. 안에서 힘을 주는 사람들의 마음은 오죽하겠는가? 우스개 소리로 이야기를 풀었지만 변비환자들의 애환은 말로 표현을 하지 못한다. 필자도 군대가기 전에는 5일에 한번꼴 화장실을 가곤했는데 군대생활을 하면서 하루에 한번 볼일을 보는 좋은 습관을 가졌다.

신민규원장은 “변비는 건강할 때에 비하여 대변이 굳고 건조하면서, 배변의 횟수와 대변의 양이 감소되어 불쾌감이나 생리적 장애를 수반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2-3일 또는 그 이상 동안에 한 번 밖에 배변을 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고통을 느끼지 않을 경우에는 변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며 변비증상은 본인이 느끼는 것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고 한다.

만성 변비의 경우에는 검사상 특별한 원인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와 원인질환이 없는 경우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직장암이나 직장의 협착 등의 원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는 그에 필요한 적절한 치료가 선행되어야한다. 후자처럼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는 기능성 변비(만성 변비)라고 한다. 기능성 변비는 검사상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상태이지만 지속적인 변비로 인해 환자가 고통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변비를 나눈다?
기능성 변비를 한의학적 견지에서 보면 5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다. 통상적인 변비의 치료로 잘 낫지 않을 경우 반드시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치료하여야 경과가 좋다.

첫째 대변이 마르고 굳으며 배가 자주 아프고 소변색이 짙고 갈증을 자주 느끼며 혹은 구취가 나는 경향의 기능성 변비,

둘째 대변이 굳고 힘들며 트림이 자주 나며 배변이 힘들면 배가 팽만하고 답답하며 음식량도 함께 줄어드는 경향의 기능성 변비,

셋째 배변이 곤란한데 대변이 아주 굳지는 않거나 혹은 무르고 가는 경우가 있으며 전신에 기운이 없고 정신이 피로한 경향의 기능성 변비,

넷째 대변이 굳고 얼굴색이 창백하고 윤기가 없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팔다리에 쥐가 잘 나는 경향의 기능성 변비,

다섯째 배변은 곤란하나 대변이 굳지 않거나 처음부분만 굳으며 손발이 차고 배가 차고 아프며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경향의 기능성 변비 등으로 크게 구별될 수 있다. 같은 기능성 변비라도 위의 5가지 유형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한약 처방이 있어야 재발없이 잘 낫게 된다.

그 외에도 위의 유형과 비슷하지만 꼭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맥 후 정확한 처방이 있어야 치료가 잘 된다. 그리고 변비에 좋다고 본인 스스로 판단하여 약이나 식품을 복용하면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장기간 복용시 대장의 신진대사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라며 실제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숙변을 빼준다며 요란한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한의원에서는 오장육부의 기혈을 뚫는 처방과 기능성 변비에 대해 개인별 증상과 특성에 맞는 한약 처방, 온장훈, 소화기 온열 맛사지,쑥뜸, 황토 돌뜸, 침 처방 등으로 치료하면 건강한 대장과 건강한 혈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증상과 치료법은?

기사입력 [2012-10-30 09:04]

면접 전이나 시험 등 특별한 일이 있을때 나타나는 설사나 변비, 긴장 속 설사로 난처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이상 사항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긴장 후에 뒤따르는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대장질환이다.

현대의학에서 볼 때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으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정서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하여 장의 운동 및 흡수 등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함으로 만성복통 및 설사, 혹은 변비가 주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과 대표적 유형과 치료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한의학적 견지에서 보면 7가지 유형이 있다. 통상적인 과민성 장 증후군의 치료로 잘 낫지 않을 경우는 반드시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치료하여야 경과가 좋다.

1. 배가 더부룩하거나 아프고 설사가 심해지며 트림과 방귀가 빈번한 경우

2. 묽은 설사, 하얀색의 점액변을 배설. 손발이 차며 머리와 몸이 무겁고 피로한 경우

3. 대변이 시원하지 않고 배가 답답하고 팽만하여 음식섭취도 불편해지는 경우

4. 복통이 오래되고 배가 아픈 곳이 어느 한 부분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변비가 있는 경우

5. 얼굴이 창백하고 기운과 식욕이 없으며 묽고 소화되지 않은 변을 보는 경우

6. 허리와 무릎이 약하며 수면 중에 복통 설사로 가끔 혹은 자주 잠을 깨는 경향이 있는 경우

7. 갈증을 많이 느끼고 식욕이 감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나른하고 기운이 없는 경우

대구에 위치한 따뜻한한의원 신민규 원장은 “같은 과민성 장 증후군이라 하더라도 각기 다른 유형과 그에 따른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반드시 개개인 유형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한약 처방이 있어야 재발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근본적으로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고 식습관, 생활습관도 모두 다르다.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증상, 치료법이 모두 다르다. 일단 증상이 보인다면 정확한 진맥 후 개인 체질과 증상에 맞는 처방과 치료법을 동행해야 한다는 것이 신 원장의 설명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치료는 여러 방향으로 진행된다. 한약 처방은 치료의 기초가 되며 침, 뜸, 황토 돌뜸 등의 기본치료와 온장훈, 심부 소화기 온열 맛사지의 특수치료가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는 가장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법으로 장 건강뿐 아니라 몸의 조화와 균형을 고려한 치료법들로 잘 알려져 있다.



< 김수현 기자 soohyun@asiatoday.co.kr>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민감한 대장 아랫배는 살~살
장이 문제세요?

요즘의 현대인들에게 많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주위를 보면 우유만 먹어도 설사를 하거나 신경을 조금만 써도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돼지고기나 특정음식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긴장을 하거나 신경을 많이 써도 이와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복부불쾌감과 잦은 방귀등 장이 꼬였나? 하는 생각까지 들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32세의 최양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위와 같은 증상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특히 회식으로 돼지고기를 먹고 나면 회식이 끝나기도 전에 화장실로 달려가곤 했다. 일상생활에서도 그런 일이 반복되어 살이라도 빠지지 않나 했지만 몸무게는 야속하게도 변함이 없었다.

그리고 피부트러블도 항상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따뜻한한의원 신민규원장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에서 확인되는 특정 이상 사항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에 뒤따르는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대장질환입니다.”며 이러한 증상을 주로 치료하고 생각보다 이러한 환자들이 많지만 본인이 질환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치료는 어떻게 할까?
현대의학에서 볼 때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정서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하여 장의 운동 및 분비 등에 기능장애가 발생함으로 만성복통 및 배변장애가 주 증상으로 나타나며 설사가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변비가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날 수도 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을 한의학적 견지에서 보면 7가지 치료로 접근할 수 있다.
첫째 배가 더부룩하고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설사가 심해지며 트림과 방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경향의 과민성 장 증후군,
둘째 묽은 설사를 자주 하는데 하얀색의 점액변을 배설하며 뒤가 묵직하고 손발이 차며 머리와 피로한 경향의 과민성 장 증후군,
셋째 대변이 시원하지 않거나 변비처럼 대변을 못 보거나 염소 똥 같이 보는 경우에 있어, 대변을 못 보면 배가 답답하고 팽만하며 음식섭취까지 불편해 지는 경향의 과민성 장 증후군,
넷째 복통이 아주 오래되고 배가 아픈 곳이 한 부분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변비가 있는 경향의 과민성 장 증후군,
다섯째 얼굴이 창백하고 기운이 없으며 식욕이 없고, 묽고 소화되지 않은 변을 보는 경향의 과민성 장 증후군,
여섯째 손발이 차고 허리와 무릎이 약하며 새벽에 수면 중에 복통 설사로 가끔 혹은 자주 잠을 깨는 경향이 있는 과민성 장 증후군,
일곱째 갈증을 많이 느끼고 변비가 있으며 식욕이 감퇴 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나른하고 기운이 없는 경향의 과민성 장 증후군 등으로 크게 구별될 수 있다.

같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하더라도 위의 7가지 유형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한약 처방이 있어야 재발없이 잘 낫게 된다고 한다.

또한 따뜻한한의원에서는 장전문 한의원이니 만큼 이에 대한 특수 치료인 온장훈과 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심부 소화기 온열 맛사지로 장을 따뜻하게 하여 기능을 활성화시켜 치료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위의 유형과 비슷하지만 꼭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는 진맥 후 정확한 처방이 있어야 치료가 잘 된다고 조언한다.

당신의 대장은 밤새 안녕하신가요?

설사와 복통은 비단 여름만의 계절적 질환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4계절을 가리지 않고 고질병처럼 따라다니는 증상이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경우 잦은 설사와 복통, 혈변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정상적인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신민규 원장은 “궤양성 대장염은 일시적인 치료로는 완전한 치유의 단계가 되지 않으며 재발과 관해의 경과가 반복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그 중의 일부는 장기적인 경과를 거쳐 악성 변화의 위험성 또한 높게 될 수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무엇인가?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하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궤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 염증성 장 질환에 속하며 그 원인이 대장 벽의 면역학적인 이상과 유전적인 요소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원인 및 기전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궤양성 대장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설사와 혈변과 복통이다. 그리고 빈혈, 피로, 체중감소, 식욕저하, 대변후 후중감, 등의 증상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궤양성 대장염을 한의학적 견지에서 보면 크게 3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통상적인 궤양성 대장염의 처방으로 증상의 회복이 느리거나 빈번한 재발의 경과를 거치는 경우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치료하면 좀 더 나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배가 아프고 피고름 변을 보면서 뒤가 무겁고 항문에 작열감이 있고 갈증이 심하고 소변색이 진하고 몸살기가 있거나 오후에 열감이 심해지는 경향의 궤양성 대장염,
둘째 배가 아프고 혈변과 설사가 있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더부룩한 증상이 있는데 신경을 쓰면 증상들이 심해지는 경향의 궤양성 대장염,
셋째 배가 아프고 혈변과 설사가 있으며 아랫배와 손발이 차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몸에 기운이 없으며 허리나 무릎이 약하고 새벽녘에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 궤양성 대장염 등으로 크게 구별될 수 있다.

증상이 같은 궤양성 대장염이라 하더라도 위의 3가지 유형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한약 처방이 있어야 좀 더 쉽게 관해에 이르게 되고 재발의 가능성 또한 낮아지게 된다. 그 외에도 위의 유형과 비슷하지만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맥 후 정확한 처방이 있어야 치료가 잘 된다고 한다.

이러한 궤양성 대장염환자들에게는 개인별 증상과 특성에 맞는 한약 처방, 장 특수 치료인 온장훈, 소화기 온열 맛사지, 황토 돌뜸, 침 처방 등으로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점차 장뿐만 아니라 혈색까지 좋아진다고 한다.

아랫배가 싸르르~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 장염

아랫배가 항상 싸~하거나 변비문제는 비단 특정계절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들만이 그 고통을 알 것이다. 이러한 증상에서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경우 잦은 설사와 복통, 혈변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은 단순히 한가지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뜻한한의원 신민규원장은“이러한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원인은 과민성대장문제 반복적인 설사와 변비, 장염등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고 운을 띄운다.

23세의 직장인 장양은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식욕이 없다. 회식때마다 음식을 가리느라 늘 조심스럽다. 잘못해서 맞지 않은 음식을 먹으로 바로 몸에서 반응이 와서 화장실을 계속 왔다갔다하는 증상 때문에 원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곤했다. 그렇게 하고 나면 다음날 몸이 나른다고 항상 혈색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따뜻한한의원을 방문하여 여러 가지 검진과 맥을 짚어보니 궤양성대장염을 진단을 받았다.

장양의 장상과 같은 궤양성 대장염은 일시적인 치료로는 완전한 치유의 단계가 되지 않으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방치할 시 장기적으로 악성으로 변화할 우려가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우리몸의 대장의 하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궤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염증성장질환으로 분류되며 원인은 면역학적인 이상과 가족력이 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증상은 어떨까?
대표적으로 설사와 혈변이 섞여나오거나 복통이 올 수 있다. 그리고 만성피로감, 빈혈, 체중감소, 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여러 가지 증상과 함께 헛배가 부른느낌을 동반한다.

어떻게 치료하나?
한의학적으로 궤양성대장염은 크게 3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통상적인 궤양성 대장염의 처방으로 증상의 회복이 느리거나 빈번한 재발의 경과를 거치는 경우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치료하면 좀 더 나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

1. 배가 아프고 혈변이 나오고 항문부위가 항상 불편하다. 그리고 목이 마른증상과 소변이 탁하고 진하다. 그리고 몸이 나른다고 오후에 열감이 심해지는 증상둘째 배가 아프고 혈변과 설사가 있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더부룩한 증상이 있는데 신경을 쓰면 증상들이 심해지는 경향의 궤양성 대장염

2. 애랫배가 아프고 혈변과 설사가 있으며 수족냉증이 있고 소화는 항상 잘되지 않는다. 그리고 기운이 없고 요통이나 무릅쪽이 약하고 새벽쯤에 아랫배에 문제가 생긴다.

3. 배가 아프고 혈변과 설사가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는 항상 잘되지 않는다. 신경을 쓰면 더 심해지는 증상

같아 보이는 질환이라도 이러한 3가지로 나누어 정확한 진단과 한약처방이 있어야 더 쉽게 관해에 이르게 되고 재발의 가능성 또한 낮아지게 된다. 그 외에도 위의 유형과 비슷하지만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맥 후 개개인에 맞는 처방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신 원장은 개인병로 맞는 증상과 함께 장특수 치료인 온장훈요법과 황토 돌뜸, 침 처방소화기 온열 맛사지등으로 치료할 경우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로 인해 장뿐만 아니라 피부, 혈색까지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항상 소화도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신가요?
만성 소화 불량(기능성 소화불량)!

직장인 박 부장은 왕성한 식욕을 젊었을 때부터 자랑하는 자칭 마당쇠스타일의 우람한 힘?을 자랑하는 직장인이었다. 그러던 중 몇해전 부터인가 속이 좋지 않고 검사를 해보니 특별한 원인이 없이 만성적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부 팽만감을 느끼며 복통, 트림,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났다.

마시는 가스활x수만을 계속 습관적으로 복용하거나 소화제를 계속 먹는날이 많았다. 하지만 식후 불쾌감과 과도한 포만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박 부장과 같은 대개 증상은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호소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데 몇 주 동안 증상이 없다가 몇 주에서 몇 개월 동안 증상이 다시 지속되기도 한다.

이렇게 오랫동안 소화 장애의 증상이 있으면서 내시경 등의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기능성 소화불량(만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이러한 만성 소화불량은 간혹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장 증후군과 동반되기도 한다.
따뜻한한의원 신민규원장은 “겉보기에 만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불량)이라 하더라도 아래의 3가지 유형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한약 처방이 있어야 재발 없이 잘 치료가 된다”고 조언한다.

만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불량)은 한의학적으로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통상적인 기능성 소화불량(만성 소화불량)의 치료로 잘 낫지 않는 경우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첫째 식후에 신물이 올라오거나 트림이 잦으면서 옆구리가 불편하거나 아픈 증상이 겸하면서 신경을 쓰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의 만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불량)
둘째 평소에 식욕 감퇴나 트림이 자주 나며 긴장하거나 신경을 쓰면 복통과 설사가 빈발하는 경향의 만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불량)
셋째 식욕 감퇴가 확연하고 묽은 대변을 주로 보며 혹 음식이 소화되지 않은 대변을 보기도 하며 전신에 기운이 없고 피로를 자주 느끼는 경향의 만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불량) 등으로 구별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위의 유형과 비슷하지만 꼭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가진단을 하는것 보다 진맥 후 정확한 처방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성 소화불량에 대해 개인별 증상과 특성에 맞는 한약 처방, 온장훈, 소화기 온열 맛사지,쑥뜸, 황토 돌뜸, 침 처방 등으로 치료를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속에서 쓴물이 올라오거나 항상 불편하시나요?
역류성 식도염! 한방으로 부드럽게~

식사를 하거나 가만있을 때 위에서 쓴물이 올라오거나 위장부분이 꽉 쥐는듯이 아픈경우가 종종 있다. 필자도 군복무시절 그러한 증상으로 상당히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 당시 단순히 체한줄알고 소화제만 수도 없이 먹은 기억이 난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단순히 체하거나 자주 체한줄 알고 소화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탄산음료를 많이 먹기도 한다.

탄산음료를 많이 먹으면 위 같은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고 한다. 따뜻한한의원 신민규원장은 “산성의 위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발적, 미란, 궤양 등이 관찰되는 병태를 의미하며 내시경 검사 상 이상 소견이 없음에도 여러 형태의 역류성 식도염의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고 말한다.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입안이 시큼해짐과 동시에 목에 무언가가 달라붙은 불쾌감이다. 하지만 본증은 여러 가지 다른 형태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하여 구역질, 목소리의 변성이나 목이 잘 쉼, 잦은 기침, 등의 통증, 만성 가래 등의 다른 증상을 유발시키기도 하며 대체적으로 야간 수면시에 심해지거나 수면후 기상시에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역류성 식도염을 한의학적 견지에서 보면 4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통상적인 역류성 식도염 처방으로 잘 낫지 않을 경우 반드시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치료하여야 경과가 좋다.

첫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고 초조하고 화를 잘 내며 짜증스러움을 자주 느끼는 경향이 있으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둘째
자주 메스꺼우며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끼는 경향이 있으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셋째
식욕이 떨어지고 트림이 자주 나며 피로하고 무기력한 경향이 있으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네째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하며 식욕이 이상항진이 되며 변비인 경향이 있으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등으로 크게 구별될 수 있다고 한다. 같은 역류성 식도염이라 하더라도 위의 4가지 유형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한약처방이 있어야 재발 없이 잘 낫게 된다.

그 외에도 위의 유형과 비슷하지만 꼭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맥 후 정확한 처방이 있어야 치료가 잘 된다. 신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에 대해 개인별 증상과 특성에 맞는 한약 처방, 온장훈, 소화기 온열 맛사지, 황토 돌뜸, 침 처방 등으로 병행치료를 하면 더 좋은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위염이나 위장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특성은 여러 가지가 있고 대부분이 만성적인 질환으로 가지고 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의 점막 세포의 위축으로 인하여 위산 분비의 감소나 위점막 세포의 재생 기능의 저하, 음식물의 소화 흡수 기능의 저하, 영양 공급의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신민규원장은 “주된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위완부위가 그득하고 아프며 복부의 창만감을 느끼는 증상이다.”며 이외에 환자분 개개인의 경향에 따라서 다른 형태의 부수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한의학적으로 만성 위축성 위염은 다섯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인 만성 위축성 위염의 치료로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그 유형을 정확히 구별하여 치료하여야 경과가 좋다.

첫째, 공통적인 증상이외에 배가 아픈 곳이 고정되어있지 않으며 신경을 쓰거나 기분에 따라서 증상이 심해지며 방귀나 트림이 많은 유형,
둘째, 공통적인 증상이외에 배를 따뜻하게 하거나 만져주면 편해지고 평소 식욕이 없고 배가 차가우며 얼굴에 윤기가 없고 피로감이 심한 유형,
세째, 공통적인 증상이외에 속이 뜨거운 느낌이 나며 입이 마르고 식욕이 떨어지며 변비가 있는 경향의 유형,
네째, 공통적인 증상이외에 숨이 차고 땀이 많으며 피로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창백한 유형,
다섯째, 공통적인 증상과 함께 새벽에 더 아프고 아픈 부위가 고정되어 있고 배를 만지는 것이 거북한 경향의 유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두가지 이상의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치료에 있어서는 환자분 개개인의 유형에 가장 적합한 한약 처방이 가장 기본이다.

환자분 개개인의 증상과 유형에 가장 적합한 한약 처방으로써 불균형적인 위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 시킴으로 증상의 빠른 호전과 함께 재발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심부 소화기 온열 맛사지와 온장훈을 치료기간의 단축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병행할 수도 있다.

소화기?대장 질환의 한방 치료
장이 튼튼해야 하루가 시원~
소화기 대장질환 유형 따라 한약 처방 도움

한방장영양제 및 온장훈?온열마사지, 장을 튼튼하게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잘못된 생활관리 등으로 대장 및 소화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 변비?설사 등이 그것. 이들 질환의 한방치료에 대해 따뜻한한의원 신민규 원장의 도움말을 들어본다.

과민성장증후군, 유형따라 한약처방
내시경이나 X선검사 상으로는 이상이 없는데 밥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조금만 신경을 써도 소화가 되지 않고 배가 살살 아파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사 후 또는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만성적인 설사나 변비가 생기는 만성적인 대장질환이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런 증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따뜻한한의원 신민규 원장은 “한의학 견지에서 보면 과민성장증후군은 7가지 유형이 있다.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가 나고 트림이나 방귀가 빈번한 경우, 점액변을 누고 뒤가 묵직하며 손발이 차고 몸이 피곤한 경우, 배변이 시원치 않고 변비가 심한 경우 등'이라며 "진맥과 진단 후 유형에 따라 한약처방을 하면 재발을 최소화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고 전한다.

또 만성 변비?설사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약을 먹어도 그때 뿐, 증상이 반복된다. 변비는 건강할 때에 비해 변이 굳고 건조하며 배변의 횟수와 양이 감소하여 불쾌감과 고통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2~3일 동안 배변을 하지 않더라도 고통을 느끼지 않으면 변비라고 볼 수 없다. 변비의 경우도 여러 유형이 있어 환자에 따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장을 따뜻하게 하는 온장훈과 온열마사지
신 원장은 “이런 여러 증상들은 대장의 만성적인 차가운 기운 때문이다. 장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을 먹으면서 온장훈과 온열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온장훈은 대장과 소화기질환에 효과가 우수한 한약재 20여종을 달여 항문에 좌훈을 하는 치료. 온장훈을 25분 정도 하면 체온이 따뜻해지고 전신순환이 잘되어 장운동이 촉진되어 깨끗하고 튼튼한 장이 되도록 돕는다. 온열마사지는 복부 피부에 직접 마사지하여 근육은 물론 복부 안까지 온도를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장내 영양과 산소를 공급을 향상시킨다. 피하와 복부 비만 관리의 효과도 있다.

한방유산균 장영양제, 대장환과 위장환
장내 유익한 유산균은 소화를 돕고 소화활동을 촉진시킨다. 그러나 항생제나 양약을 오래 먹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몸속 효소와 장내 유익균이 줄어들어 치료효과가 떨어진다.
장의 치료를 보조하고 치료 후 장활동을 유지하는 한방 유산균 장영양제가 있다. 대장환과 위장환이 그것.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효소, 장내 유익균, 미네랄, 비타민 등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는 환자 맞춤형 영양제이다.

신 원장은 “사람은 저마다 체질이 다르다. 서로 다른 체질의 환자에게 똑같은 처방을 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대장환과 위장환은 환자에 따라 다르게 제조하여 처방함으로 질환을 빠르게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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